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대표원장님이 다국적 의료기기회사 콜로플라스트사의 주최로 격년으로 열리는 남성의학 마스터클래스 참석을 위해 4. 19 ~ 20일 양일 간 영국 런던에 방문하셨습니다.

올해 ‘음경 보형물을 이용한 발기부전 수술과 남성성기성형술’을 주제로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약 150여명의 의료진이 모이는 대규모 비뇨기과 전문 의학교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은 ‘음경보형물을 이용한 발기부전 Live 수술’ 사례 다수에 대한 시청과 강의, 그리고 실시간 양방향 토론, 관련 이슈에 대한 참석 의료진의 토론 및 ‘보형물을 이용한 성기 성형 및 남성요실금 치료와 페이로니씨병의 치료’ 사례 다수에 대한 시청과 시술자의 강의, 양방향 토론 등 비교적 빼곡한 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도리 원장님께서는  세미나의 좌장인 Mr David Ralph교수(2번째 사진)와 미국 시카고 Rush Medical College Dr. Levine교수(3번째 사진) 등과 행사 중간 중간에 갖는 커피 브레이크 타임과 만찬 행사 등을 통해 강의실에서 나누지 못한 많은 얘기들이오갔고 교류의 폭을 두텁게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도리 원장은 “음경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그동안 심한 음경만곡증 환자의 경우 치료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젠 심한 음경만곡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더물어 “한국에서도 남성 요실금 환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인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 이제 남성 요실금 수술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여 환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어 주는 것도 남성의학 전문가로써 기쁜 일이지만 더욱 보람을 느끼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남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것이다. 임상연구에 더욱 정진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 남성요실금 :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인데 여성은 노화로 방광을 받치고 있는 골반저근 힘이 약해지고 요도가 짧아 발생하는 반면, 남성은 많은 경우가 전립선 기능 문제로 요실금이 생긴다. 그동안 요실금은 여성의 질환으로만 여겼으나 남성요실금 환자가 늘면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