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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메디컬조선] "중년 남성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에 맞는 치료법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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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15 | 조회 | 115 | ||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샘 조직과 섬유근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방광과 함께 배뇨 조절 기능을 담당하며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40대부터 노화나 잘못된 식습관, 흡연 등으로 전립선 크기가 커지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커진 전립선은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고 방광을 자극해 여러 배뇨 문제를 일으킨다. ▲하루 8번 이상 화장실을 찾는 경우 ▲요의(尿意)를 참을 수 없어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 ▲배뇨 중간에 소변이 끊어지거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나오는 경우 ▲화장실에 다녀와도 개운하지 않은 경우가 잦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를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보고 방치하면 만성 요폐(尿閉)를 일으키거나 방광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늦지 않게 비뇨기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의 절반, 60대 남성의 60%, 80대 남성의 9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참거나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 스탠탑비뇨의학과는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전립선 진단을 시행한다. 먼저 배뇨 장애의 원인과 과거 병력을 파악하는 상담 검사를 시작으로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 요로 감염, 요류 및 잔뇨량을 파악한다. 이어 초음파 검사와 전립선특이항원검사 PSA로 전립선암, 전립선염을 감별한다. PSA 검사는 채혈 한 번으로 10분 안에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는 약물 요법과 수술 치료가 대표적이다. 아쉽게도 약물 요법은 효과가 제한적이고, 약물을 오랜 기간 지속해서 복용해야 할 뿐 아니라 여러 부작용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수술 치료 역시 40~60분에 달하는 긴 수술 시간과 입원, 전신·척추 마취 등의 부담이 있다. 통증과 출혈, 역행성 사정, 발기력 저하, 요실금 등 수술 후유증을 걱정하는 환자도 많다. |